대중교통 월 65000원 무제한!!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발행
• 6만 5천 원에 대중교통 무제한이용
• 현재 계획으로는 서울에서만 탑승! 경기도나 인천에서는 탑승이 불가능 하차는 가능

서울시에서 65000원에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환승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를 내년에 발행한다고 합니다!

발표에 따르면 1월에서 5월까지는 시범 판매를 진행하고 이후에 보완을 거쳐서 내년 하반기쯤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합니다. 실물카드와 앱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서울시 공식블로그 게시물의 기후동행카드 실물사진

적용 범위는 버스, 지하철, 공공자전거 따릉이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 사용가능 합니다. 이후에 나오는 한강 리버버스라던지  친환경 교통수단에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코로나 펜더믹으로 이용객들이 많이 줄어든 대중교통의 활성화와 기후위기 대응책으로 시작하는 정책입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시행하는 'K-패스(=지하철과 버스를 한 달에 21번 이상 사용한 사람들에게 20~53%의 금액을 환급해 주는 정책)'와 중복되는 정책이지 않나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문제인 것이 서울이 아닌 경기지역이나 인천에서는 승차 시에는 이용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차 시에는 문제가 없으나 코레일이나  경기도, 인천과는 합의 없이 진행하여서 약간의 반발을 받고 있거든요. 사전협의 없이 진행하여서 조금 아쉽다는 반응이지만 취지가 좋으니 잘 협의해서 모두가 편하게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