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다와 썪다 어느게 맞을까?

썩다와 썪다 어느 게 맞는 표현일까?

썩다와 썪다 어느게 맞을까?

정답은 '썩다'입니다!

섞다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잘 쓰다가도 순간적으로 헷갈리는 단어들이 있잖아요! 이런 단어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확실하게 같이 공부해서 착각하지 않게 해요 우리!

 

썩다의 뜻
하나, 세균에 의해 원래의 성질을 잃는 상태가 되는 것
둘, 사람 몸의 일부분이 균의 침입으로 기능을 잃고,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는 것
셋, 쇠붙이 따위가 녹이 심하게 슬어 부스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다
넷, 사람의 얼굴이 윤기가 없이 검고 꺼칠한 상태가 되다
다섯, 물건이나 사람 또는 사람의 재능 따위가 쓰여야 할 곳에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내 벼려진 상태
여섯, 사회의 조직이나 기관, 또는 사람의 사고방식이나 생각 따위가 건전하지 못하고 부정이나 비리를 저지르는 상태가 되는 것
이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나는 이곳에서 썩을 사람이 아니다
화분의 뿌리가 썩었다
이빨이 썩었다
내 말에 그의 얼굴이 썩었다
음식이 썩었다
너의 생각은 썩었다

 

여러 의미로 쓰이다 보니 자주 듣기도 하고, 드라마에서 자주 듣던 대사들이 더 귀에 쏙쏙 들어오겠어요.

계속 이렇게 익혀가다 보면 우리도 하나도 안 틀리고 한글을 쓰겠죠!

우리 한글 맞춤법 공부 열심히 해서 같이 바르게 한글 써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