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힘듬과 힘듦 어느 게 맞을까?
정답은 '힘듦'입니다!
이렇게 쓰는 이유는 기본형인 동사'힘들다'를 명사로 변경할 때는 명사어미 'ㅁ'을 붙여야 합니다.
어간인 '들'이 들어가는 동사를 명사형으로 변경할 때는 모두 'ㅁ'을 붙입니다.
힘듦의 뜻
하나, 힘이 쓰이는 면이 있다
둘, 마음이 쓰이거나 수고가 되는 면이 있다
셋, 어렵거나 곤란하다
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나는 이야기하는 게 힘듦, 그래서 만남이 꺼려진다
운동을 열심히 했더니 힘듦
그 부탁은 내가 들어주기 힘듦
이 매듭을 풀기는 매우 힘듦
예로 쓰니까 더욱 이해가 되네요
이 맞춤법은 저도 쓰면서 배우게 된 맞춤법입니다.
'들'이 붙은 동사를 바꿀 때 'ㅁ'을 붙여서 바꾸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써가면서 배우는 것도 많고 정리되는 것들이 많네요.
같이 공부해 가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우리 맞춤법을 다 익혀서 바르게 한글 사용해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
'도전과제 > 알면 본전 모르면 창피한 맞춤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물을 앉히다와 안치다 뭐가 맞을까? (1) | 2023.09.08 |
---|---|
물이 세다와 새다 어느 게 맞는 표현일까? (0) | 2023.09.04 |
썩다와 썪다 어느게 맞을까? (1) | 2023.09.04 |
낳다 낫다 났다 낮다 확실히 알아가기! (0) | 2023.08.30 |
연도와 년도 어느게 맞는 걸까? (0) | 2023.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