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듬과 힘듦 어느 게 맞을까? 정답은 '힘듦'입니다! 이렇게 쓰는 이유는 기본형인 동사'힘들다'를 명사로 변경할 때는 명사어미 'ㅁ'을 붙여야 합니다. 어간인 '들'이 들어가는 동사를 명사형으로 변경할 때는 모두 'ㅁ'을 붙입니다. 힘듦의 뜻 하나, 힘이 쓰이는 면이 있다 둘, 마음이 쓰이거나 수고가 되는 면이 있다 셋, 어렵거나 곤란하다 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나는 이야기하는 게 힘듦, 그래서 만남이 꺼려진다 운동을 열심히 했더니 힘듦 그 부탁은 내가 들어주기 힘듦 이 매듭을 풀기는 매우 힘듦 예로 쓰니까 더욱 이해가 되네요 이 맞춤법은 저도 쓰면서 배우게 된 맞춤법입니다. '들'이 붙은 동사를 바꿀 때 'ㅁ'을 붙여서 바꾸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써가면서 배우는 것도 많고..